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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주 개발 사상 첫 우주 탐사용 달 궤도선 '다누리’ ('다누리' 8월 5일 4.5개월 여정 떠난다)

2022. 08. 14.

 

 

 세계에서 7번째로 실용 인공위성을 태양동기궤도(600~800km)에 올려놓을 수 있는 우주발사체 누리호를 보유한 한국이 우주 개발 사상 첫 우주 탐사용 달 궤도선 다누리를 발사한다.

 

 한국이 개발한 달 궤도선 다누리85일 오전 8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다.

다누리는 고해상도 카메라 (항공우주연구소 개발)와 광시야편광카메라 (한국천문연구원 개발), 자기장측정기 (경희대 개발), 감마선분광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개발), 우주인터넷탑재체 (ETRI 개발), 섀도캠 (NASA 개발) 등 임무를 위한 총 6개의 탑재체가 실려있다.

 

 다누리는 약 4.5개월 뒤인 1216일 달 궤도에 도착하고 1231일 임무 궤도인 달 상공 100km 안착 후 1년 간 달 표면 관측, 우주인터넷 통신 시험 등에 나선다.

다누리의 핵심 임무는 2030년 발사 예정인 한국형 달 착륙선의 착륙 후보지를 탐색하는 것이다. 항공우주연구소가 개발한 고해상도 카메라 루티가 착륙 후보지 49곳의 약 90%에 다하는 44곳을 실제로 촬영해 착륙 가능성을 평가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은 “15년 만에 우리 독자 기술로 만든 달 궤도선 다누리가 우주로 향하는 것. 2016년 다누리 개발 착수 후 탑재체 무게 변경으로 인한 설계 및 달 진입 궤도 수정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순조롭게 발사를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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